JYP 공식사과 “사진 논란 외부 업체 실수…조작 아냐”

입력 2013-04-25 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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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공식사과’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사과 했다. 2PM의 일본 도쿄돔 공연 사진 조작 논란에 입장을 표명했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있었던 본사 소속 아티스트 2PM의 도쿄돔 공연 보도자료 사진과 관련해 회사 측의 실수가 있었기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JYP 측은 "회사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현장에 나와 있었고 언론에 배포할 자료의 시한이 촉박해 사진들의 색 보정 작업을 부득이 외부에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오류가 있는 사진이 확인되지 않고 공식 보도자료로 배포됐다"는 글을 남겼다.

또 "공연의 관객 수는 현지 공연 기획사와 공연장으로부터 확인 받았다. 당시 현장에서 취재한 많은 언론사 관계자들이 도쿄돔 공연을 관람하며 확인하신 사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JYP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오류가 담긴 사진이 배포되어 업무에 불편을 겪으셨을 언론 관계자분들과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셨을 2PM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자료에 대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JYP의 공식사과에 누리꾼들은 “멋진 공연이었는데 조작 논란이 있어 안타깝다”, “JYP 공식사과, 깨끗하게 사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JYP 공식사과,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PM은 지난 20일과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도쿄돔을 가득 채운 11만 앞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JYP 공식사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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