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260만 돌파…”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찾은 이유 있었네”

입력 2013-04-29 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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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260만 돌파…”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찾은 이유 있었네”

아이언맨3의 흥행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260만 명을 기록했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20만2256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일까지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262만5456 명이다.

'아이언맨3'는 첫날 42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이틀만에 48만 명, 27일 89만 명, 28일 8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언맨3'의 초반 성적은 역대 영화들의 개봉 4일 스코어 중 최고 기록. 2011년 개봉 4일 만에 240만 명이 관람한 영화 '트랜스포머3'와 지난 2012년 개봉 4일 만에 243만 명을 돌파한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 빠른 속도다. 세계적으로도 한국에서의 흥행은 2-3위를 다툴 만큼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위는 영국이다.

‘아이언맨3’의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달 초 내한해 “’아이언맨’의 성공에는 한국팬들의 큰 기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남다른 한국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월드투어 홍보지로 가장 먼저 찾은 곳도 한국이다.

‘아이언맨3’ 26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언맨3’ 260만 돌파, 왠지 1000만 돌파도 가능할 듯”, “’아이언맨3’ 260만 돌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찾은 보람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2’가 제작된다. 로버드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1’에도 출연한 바 있다. 로버드 다우니 주니어는 이미 ‘어벤져스2’에도 출연하기로 결정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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