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장 꼴불견’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9일 인사담당자 328명을 대상으로 면접 대기장·면접장에서 가장 싫은 지원자 유형을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서 ‘면접장 꼴불견’ 1위는 '지각으로 헐레벌떡 뛰어오는 지원자'(55.5%)가 차지했다.
이어 ‘면접장 꼴불견’ 2위는 '주변 지원자들과 떠들며 크게 웃는 지원자'(21.3%), 3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원자'(11%), 4위는 '혼자 답변을 외우는 지원자'(6.4%) 순이었다.
또한 인사담당자의 83.2%는 면접대기 태도를 보고 구직자의 점수를 깎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가 면접 직전까지도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이러한 ‘면접장 꼴불견’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은 ‘면접을 볼때도 지각하나?’, ‘면접에도 지각할 정도면 알만하지’, ‘지각하는 사람 너무 싫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