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 팀 동료와 한식 배불리… ‘갈비 7인분에 밥 3공기’

입력 2013-05-03 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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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팀 동료와 식사 모습. 사진=류현진 트위터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이 소속팀 LA 다저스 동료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 나섰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갈비 7인분, 된장찌개, 김치찌개, 해물 파전, 오징어 볶음. 계란찜 포식중ㅋㅋ 선수들은공기밥3공기씩 ㅋㅋ 잘먹는다 ㅋㅋ”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류현진은 내야수 아드리안 곤잘레스, 루이스 크루즈와 함께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고 있다.

특히 갈비와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류현진에게 익숙한 한국 음식이 눈에 띈다. 곤잘레스와 루이스 역시 음식에 만족한 듯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곤잘레스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때 마다 타석에 좋은 모습을 보여 ‘류현진 특급 도우미’로 등극했고, 크루즈는 류현진이 미국 진출 후 가장 친하게 지내는 동료로 알려져 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12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따냈고, 오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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