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어린이날 행사 도내최고 4만명 즐겨

입력 2013-05-06 1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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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5일 마련한 어린이날 축하 행사에 도내 행사 중 최대 인파인 약 3만명이 몰렸다.

청명한 날씨 속 각종 레크레이션, 체험행사,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댄스 축하공연 및 경찰특공대 차량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아름다운 승마장과 포니랜드에서의 ‘승마체험’, 세계 말체험 동물원 관람, 담덕의 꿈, 레이스 호스, 트로이 목마 등을 통해 제주경마공원을 찾은 가족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자녀들과 함께 제주경마공원을 찾은 박태선(46·이도동)씨는 “매년 어린이날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한다”며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들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위해 향후에도 테마가 있는 놀이시설 확충 등을 통해 대표적인 가족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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