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폭로 “김성령, 소주-와인-소맥 술 안가리고 다마셔”

입력 2013-05-07 17: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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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 성동일이 김성령의 음주 취향을 폭로했다.

손현주와 성동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스토리온 우먼쇼' 녹화에서 MC를 맡은 김성령을 축하하고자 VCR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소주와 와인 중 김성령과 어울리는 술이 무엇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았다. 손현주는 "김성령은 소주도 좋아하고 와인도 좋아하고 소맥도 좋아한다"고 답했고, 성동일은 "김성령이 가장 좋아하는 술은 막걸리"라며 "김성령씨와 홍어삼합과 막걸리를 마셨는데 그 다음 날 촬영이 끝나고 또 닭발에 한 잔 어떠냐며 물어보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현주는 김성령에 대해 "몇 년 동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춰왔는데 내가 아는 김성령은 뒤끝없는 여자"라고 칭찬했고, 성동일 역시 "모든 스태프들을 찾아다니면서 인사를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는 쿨한 여자"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현주는 "김성령은 자기가 맡은 역할에 대한 준비가 철저한 사람이다. 철두철미함은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칭찬했고, 성동일도 "연기에 정말 욕심이 많은 여자"라고 김성령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손현주, 성동일이 폭로한 김성령의 실체가 담긴 '스토리온 우먼쇼'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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