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정선아 “‘더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 영광스럽고 기뻐”

입력 2013-05-08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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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뮤지컬 배우 김다현, 정선아.

김다현·정선아 “‘더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 영광스럽고 기뻐”

뮤지컬 배우 김다현과 정선아가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에서는 후보작과 후보자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뮤지컬 협회장 설도윤 대표, 국립극장 극장장 안효상, 홍익대 공연예술학과 고희경 교수,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원종원 교수 그리고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김다현, 정선아가 참석했다.

김다현은 “뮤지컬 배우로서 좋은 축제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작품과 캐릭터만 고민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뮤지컬을 더 알릴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됐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현과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정선아는 “개인적으로 이전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상도 받았고 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고배를 마신 적도 있다. 모든 배우가 그렇듯이 상을 받으면 좋지만 받지 못해도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로서 자존심을 가지고 임했다”며 “홍보대사로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가 상당히 큰 자리일 수도 있고 1년 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 같다. 1년 동안 할 수 있는 한 뮤지컬계의 발전을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제7회 뮤지컬 어워즈는 6월 3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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