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유서 “갑자기 몸이 아파 죽을지도…”

입력 2013-05-12 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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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유서

김숙이 유서를 쓴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김숙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가족의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싱글녀의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사람들은 혼자 사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정말 서럽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숙은 “얼마 전에는 갑자기 몸이 아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서를 썼다. 손이 떨리는데 유산 분배까지 꼼꼼히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숙은 “그런데 다음 날 몸이 다 나았고, 유서를 얼른 찢어버렸다”며 당시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해 얘기했다.

김숙 유서 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숙 유서 뭔가 찡하다”, “김숙 유서 혼자사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듯”, “김숙 유서 마무리가 웃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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