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정석원-백지영(왼쪽부터). 사진제공|MBC
백지영은 1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전국 투어 ‘7년 만의 외출’에서 정석원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정석원은 공연 말미에 무대에 올라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며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를 했고, 깜짝 놀란 백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이를 받아들였다. “키스해!”라는 관객들의 요청에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정석원은 이날 경남 진해에서 영화 ‘N.L.L.-연평해전’을 촬영하다 공연장을 깜짝 방문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