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머신’ 추신수 NL 1위

입력 2013-05-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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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밀워키전 29득점째…1안타 1볼넷

신시내티 추신수(31)가 3경기 만에 안타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그는 1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2로 맞선 2회 무사만루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8-4로 앞선 3회 무사 1·3루서는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때려내 최근 2연속경기 무안타의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여기서 조이 보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시즌 29번째 득점을 올리면서 내셔널리그 출루율(0.456)뿐 아니라 득점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4회 1루 땅볼, 7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시즌 타율은 0.316으로 조금 하락했다. 전날 밀워키전에서는 볼넷 3개를 얻으면서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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