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MBC ‘투윅스’ 캐스팅…이준기 쫓는 킬러 역할

입력 2013-05-14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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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사진제공ㅣSM C&C           

송재림, MBC ‘투윅스’ 캐스팅…이준기 쫓는 킬러 역할
배우 송재림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가제)에 캐스팅됐다.

‘투윅스’는 ‘내 딸 서영이’와 ‘찬란한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차기작으로 올 하반기 관심 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 이준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송재림은 이준기에 이어 두 번째로 캐스팅 됐으며, 극 중 이준기를 쫓는 전문 킬러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재림은 “소현경 작가님과 손형석PD의 작품을 보며 언젠가 두 분과 작업해볼 기회가 생기길 바랐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런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연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재림은 MBC‘해를 품은 달’에서 왕을 지키는 호위무사 ‘운검’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에 강한 존재감을 알렸다. 또 현재 방영 중인 MBC 퀸 드라마 ‘네일샵파리스’에서는 이전에 보여진 적 없는 남자 네일 리스트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투윅스’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편성돼 8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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