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11회에서 대비(김선경 분)는 장옥정(김태희 분)의 입궐에 반발했다.
대비는 장옥정이 특별상궁으로 입궐하자 분노했다. 대비는“저 천것에게 용중을 잉태케 한다니. 세상이 두 쪽이 나도 그럴 일은 없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민유중(이효정 분)은 “저러다 용중이라도 먼저 잉태하게 된다면. 혹여 일어날지 모르는 불상사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을 듯해 드리는 말씀이다”고 말했다.
이후 대비는 불임약을 얻어 늦은 밤 장옥정을 끌어내 강제로 불임약을 먹였다. 장옥정은 “난 전하를 모신 몸이다. 나한테 이럴 수는 없다”며 반항했다.
이때 마침 장옥정의 처소에 들렀던 이순은 장옥정의 비명소리를 들었고, 이번 일을 계기로 장옥정을 향한 사랑이 더 커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