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습니다 外

입력 2013-05-1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습니다. (삼성 조동찬. 팀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말에 쑥스러워하며)


○그 시절을 생각하면 제가 한심했죠. (두산 민병헌. 어릴 때는 야구에 대한 절실함이 없었는데 군복무를 하는 동안 야구의 소중함을 알고 철이 든 것 같다며)


○수비 때는 올라가고, 공격 때는 내려가게 못 만드나? (한화 김응룡 감독. 대전구장의 확장된 외야 펜스 고민을 하다가 팀을 위해 수비 때는 펜스를 올리고 공격 때는 내리는 기능을 추가하고 싶다며)


○업그레이드 안 되면 야구 그만둬야 했어요. (넥센 강윤구. 선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말에)


○세상이 참 돌고 돌아. (NC 김경문 감독. 경기 전 인사하러 온 두산 시절의 제자인 롯데 김성배와 김승회를 반갑게 맞이하고 돌려보낸 뒤)


○슈퍼스타 손아섭! (롯데 옥스프링. 경기 전 취재진과 신나게 대화하고 있는 팀 간판타자 손아섭에게)


○역시 야구는 질 때 잘 져야 하는데. (롯데 김시진 감독. 넥센이 팀 방어율은 최하위여도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말에)


○정신력으로 버티는 거죠. (SK 조동화. 최근의 맹타 비결에 대해)


○바람 쐬고 오겠답니다. (KIA 이순철 수석코치. 2군행을 자청한 내야수 안치홍의 얘기를 전하며)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