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서울SK와 연간 4억 3000만원…4년 계약

입력 2013-05-15 16: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민수

[동아닷컴]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FA)였던 김민수가 소속팀 서울 SK 나이츠와 4억 3천만원(연봉 3억4000만원, 인센티브 9000만원)에 4년 재계약을 맺었다.

김민수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SK에 입단했다. ‘혼혈 선수’다운 압도적인 탄력과 몸놀림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민수는 5시즌 동안 SK에서 뛰면서 195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13.9점 5.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록은 52경기에 출전, 8.3득점 4.6리바운드 1.1어시스트.

SK는 올시즌 정규리그 우승의 기반이었던 김민수-최부경-박상오에 이번 시즌부터 합류하는 데이비드 마이클스까지 막강한 포워드진을 보유하게 됐다.

SK는 또다른 이번 FA 대상자였던 이현준과도 5800만원(연봉 4800만원, 인센티브 10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L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