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주연 ‘앵두야, 연애하자’ 내달 6일 개봉

입력 2013-05-16 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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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 동아닷컴DB.

류현경 주연 ‘앵두야, 연애하자’ 내달 6일 개봉

류현경 주연의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가 내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른을 코앞에 두고도 아직 살아가는 것이 서툴기만한 스물여덟 철없는 여자들의 때늦은 성장통을 그린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는 주연으로 출연하는 류현경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쩨쩨한 로맨스’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최근 ‘전국노래자랑’까지 열연하고 잇는 류현경은 이번 영화에서 빛나는 열연을 펼쳤다.

류현경은 ‘앵두야, 연애하자’에서 부모님이 로또에 당첨된 덕에 돈 걱정 안하고 꿈을 펼쳐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번번히 신춘문예에 낙방했고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로 5년째 솔로 생활 중인 정앵두 역을 맡았다.

류현경은 꿈을 쫓아 산다는 것이 손가락질을 받을 일이 되어버린 서러운 나이를 실감나게 묘사하는 등 밀도 높은 생활 연기를 펼쳐보였다.

류현경은 “지금은 좀 더 열정을 쏟을 때”라고 말하며 이 작품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경 주연의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는 6월 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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