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민율, 5살이 어쩜 이렇게 해맑고 의젓해? ‘안방 사르르’

입력 2013-05-20 0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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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김민율, 5살이 어쩜 이렇게 해맑고 의젓해? ‘안방 사르르’


김성주 둘째 아들 김민율(5)의 해맑은 동심과 의젓함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출연 아이들의 형제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형제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진이 도착한 곳은 첫 번째 여행지인 품걸리였다.

김성주 가족은 지난 번 여행과 마찬가지로 최악의 숙소에서 머물게 됐다. 그때부터 김민국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반면 동생 김민율은 “내가 감자 들겠다”고 나서며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는 “형한테 감자 먹고 기분 풀자고 위로 좀 하라”고 말하자 민율이는 “과연 감자 먹고 기분 풀까?”라고 묻기도 했다. 숙소에 가는길에 다 찢어진 천막이 뒤덮인 집을 보며 “그런데 집이 뿌셔졌다”고 천진난만하게 걱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민율은 집에 도착해 씩씩하게 집을 둘러보며 “아빠 우리 여기서 자는거야? 되게 멋있는데? 아빠 여기 되게 멋있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에 김성주는 “되게 멋있지?”라며 뿌듯해했다.

또 민율이는 형들이 개울가의 올챙이에 정신이 팔린 사이 “빨리 가야 한다. (지도를 가리키며) 여기가야한다”며 의젓하게 안내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민율은 내리막 길에서 넘어졌고 자신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자 울지도 않고 대뜸 ‘올챙이 송’을 박수치며 불러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민율, 5살 아이가 너무 착하고 대견하다’, ‘김민율 국민 남동생 등극’, ‘김민율, 제2의 후되나?’, ‘김민율 고정출연했으면 좋겠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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