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진출’ 아스널 선수들, 라커룸에서 환희 폭발

입력 2013-05-20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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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라커룸 파티

[동아닷컴]

1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아스널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미칠듯한 환희를 즐겼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뉴캐슬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7분 로랑 코시엘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같은 날 선덜랜드를 꺾은 토트넘에 승점 1점 차이로 앞서 리그 4위를 차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아스널 선수들은 우승 못지 않은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 후 라커룸에서 파티를 벌였다. 몇몇 선수들의 트위터를 통해 아스널과 뉴캐슬의 경기 후 아스널 라커룸에서 벌어진 파티 모습들이 공개됐다. 시오 월콧, 올리비에 지루, 애런 램지, 로랑 코시엘니, 산티 카솔라 등 아스널 선수들은 환호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루는 열기를 참지 못하고 옷을 벗어버린 채 속옷 차림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아스널은 1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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