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다이어트 비법 해독주스 부작용은 없나?

입력 2013-05-23 13: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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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다이어트 비법 해독주스

권미진 다이어트 비법 해독주스 부작용은 없나?

개그우먼 권미진의 다이어트 비법인 해독주스가 화제다.

권미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 다이어트 성공 비법인 해독주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권미진은 “해독주스로 인해 103kg에서 52kg가 됐고 40인치였던 허리사이즈가 25인치가 됐다”고 밝혔다. 또 “식사 전 해독주스를 마시면 포만감이 들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며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고 말했다.

해독주스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등을 삶은 뒤 생수와 매실액을 첨가해 죽처럼 만든다. 이때 사과, 바나나, 귤, 사과 등은 삶지 않는다. 이렇게 만든 해독주스를 아침저녁 식전에 1~2잔씩 마시면 된다.

‘해독주스’는 채소를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건강 주스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삶아서 먹게 되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흡수율이 8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독주스를 마시면 몸속 독소가 빠져나가 살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 해독주스 효과에 대한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해독주스를 마신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명현현상’을 겪기도 한다. 피부에 뾰루지가 올라오거나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겪었다는 후기도 있다. 방귀, 소화불량을 동반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하루 세끼를 모두 해독 주스에 의존하면 영양 불균형상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해독주스를 마신다면 5일 또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마시기를 권하고 있다.

한편 권미진의 다이어트 비법인 해독주스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독주스 효과가 있긴 있네”, “권미진 다이어트 비법이 해독주스 였다니…”, “권미지 해독주스 나도 따라해 볼까”, “해독주스 부작용도 알아야 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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