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심경 고백 “논문표절, ‘직장의 신’ 팀에게 미안해”

입력 2013-05-29 1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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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심경 고백

김혜수 심경 고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김혜수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방송 직전 불거졌던 논문표절 사건에 대해 심겸을 고백했다.

김혜수는 “당시 방송을 한 주 남겨 놓고 있던 상황이라 드라마에서 하차할 수도 없는 시기였다. 나 때문에 누가 되는 것이 제일 싫은데…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팀원들에게 피해를 끼쳤다. 정말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논문 표절 얘기가 나왔을 때 나와 먼 얘기 같았다. 하지만 잘못한 건 잘못했기 때문에 나서서 사과를 해야 했다. 불편하고 조심스러웠지만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혜수는 지난 3월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발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사과문을 읽고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의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수 심경 고백 진심이 느껴진다”, “김혜수 심경 고백, 이렇게 솔직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 “김혜수 심경 고백 사과도 미스김처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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