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입고백, 얼마나 벌었나…“평생 살 수 있다”

입력 2013-05-30 15: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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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사진| B2M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효리가 수입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전설의 리더’ 특집 편에 출연해 “벌어 놓은 돈으로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3년 동안 활동을 안 할 때 벌어놓은 돈으로 살았다”고 밝혔다. MC유세윤이 “그래도 많이 남았느냐?”고 묻자, 이효리는 “아직 많이 남았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쓸 시간이 없다”며 “재테크 같은 건 내가 했었는데 손해 본 것도 많다”고 했다.

이어 “보험료로 한 달에 4000만 원씩 내기도 했다. 1~2년을 그렇게 냈다. 평생 그렇게 잘 벌 줄 알았는데 광고도 안 하고 앨범을 내는 것도 아니니까 낼 돈이 없더라. 중간에 해약했더니 반 이상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또 이효리는 “벌어 놓은 돈으로 죽을 때까지 살면 살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성숙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29일 오후 진행된 KBS COOL FM ‘김범수의 가요광장-친한 초대석’ 사전 녹음에서 결혼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결혼을 한다면 이상순과 하고 싶지만 아직 구체적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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