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잦은 야근과 초과 근무…공감 100%”

입력 2013-06-04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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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직장의 신’한 장면.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직장인들이 사표를 던지고 싶은 이유 1위는 뭘까?

취업전문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월간 인재경영이 최근 국내외 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 남녀 1, 1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일 야근이나 초과 근무할 때’(37.3%)가 사표를 던지고 싶은 1위로 꼽혔다.

이어 ‘상사나 동료와 마찰이 있을 때’(37.2%)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또 ‘동료가 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20.8%), ‘인사고과 시즌 내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을 때’(20.1%), ‘좋은 회사로 이직한 동료를 볼 때’(17.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사표를 내지 못하는 이유로는 ‘당장 들어갈 카드 값과 생활비 때문’(33.6%) 이라는 응답이 1위에 올랐다.

이밖에 ‘더 좋은 이직 조건을 신중히 탐색하기 위해’(32.7%), ‘경력을 쌓아야 해서’(17.7%), ‘다른 회사도 다 마찬가지일 거란 생각에’(14.6%) 등의 답변도 잇따랐다.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설문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공감 100%”,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잦은 야근, 초과근무 정말 힘들다”, “카드값 때문에 오늘도 출근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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