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출산 연기, 땀·눈물 범벅에 처절한 표정…‘안방 압도’

입력 2013-06-04 1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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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출산 연기. 사진출처 |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

‘김태희, 실감 나는 출산 연기…연기력 논란 잠재우나?’

배우 김태희가 극 중 최초 출산연기를 펼쳤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17회에서 김태희(장희빈 역)는 회임에 이어 아기를 낳는 출산 연기를 선보였다.

출산을 앞두고 김태희는 궁녀들에게 둘러싸여 안간힘을 썼다. 입에 수건을 물고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비명을 질렀다. 땀과 눈물로 범벅된 김태희는 “어머니!”를 부르짖은 실간 나는 출산 연기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결국 천신만고 끝에 아들을 낳았고, 유아인(숙종 분)은 “내 원자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태희 출산 연기, 정말 리얼했다”, “김태희 출산 연기 잘하네”, “김태희 출산 연기, 저런 상황에서도 예쁘다니…”, “김태희 출산 연기, 미모에 가려졌던 연기력이 살아난 듯” 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11.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6회분이 기록한 10.5%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임과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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