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교본” 김성주 목소리 가격 무려…어마어마!

입력 2013-06-04 17:12: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성주 목소리 가격. 사진제공 | TV조선

‘김성주 목소리 가격 공개…가장 비싼 목소리의 주인공’

방송인 김성주가 “목소리의 교본”이라는 찬사와 함께 ‘가장 비싼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토크버라이어티 ‘속사정’은 최근 놀랍고도 재미있는 목소리의 세계를 다룬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주제로 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 앞서 제작진은 손해사정사 전문가에게 가장 비싼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이고, 그 목소리의 가격은 얼마나 될지에 대해 목소리 감정평가를 의뢰했다.

김성주를 비롯해 이홍렬, 전원주, 이승신, 설수현, 김학도 등 출연진들의 목소리 가격이 낱낱이 공개됐다.

먼저 가장 비싼 목소리의 가격이 5000만원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궁금증을 나타내면서도 은근히 자신이 아닐지 기대하는 눈치를 보였다. 김성주는 성우 강희선의 추천에 내심 기대감을 보였고, ‘성대모사의 달인’ 김학도와 ‘아이들이 바라는 엄마의 목소리’ 설수현도 자신의 매력을 피력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출연자들의 기대 속에 밝혀진 최고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김성주였다. 김성주는 결과가 발표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정말 나에요?”, “진짜야?”를 연발하면서도 “나 크게 웃어도 되는거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성주는 “목소리가 온화하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안정과 편안함을 주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대화를 리드해서 이끌어가는 강함이 느껴진다”며 “목소리의 교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전문가의 평을 받았다.

김성주 외에 중저음에서 느껴지는 설득력과 호소력을 지닌 목소리, 그리고 발음과 길이가 정확해서 명쾌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라는 평가와 함께 4000만 원으로 책정된 주인공과 예상을 깨고 저평가된 목소리의 주인공은 4일 화요일 밤 11시에 밝혀진다.

한편 김성주 목소리 가격에누리꾼들은 “김성주 목소리 가격, 역시 아나운서출신 “김성주 목소리 가격, 저렇게 비싸?” “김성주 목소리 가격, 타고 났네”, “김성주 목소리 가격, 연봉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김성주 목소리 가격’ TV조선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