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한 번호로만 찍으니 ‘초대박’

입력 2013-06-05 0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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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복권 두장이 동시 당첨男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살고 있는 해리 블랙(66)이 지난달 구입한 로또 복권 4장 중 2장이 1등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이 한 번에 2장이나 복권에 당첨된 행운을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30년 동안 같은 번호로만 복권을 샀기 때문이다.

해리 블랙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번호는 ‘2, 10, 17, 19, 44, 47’이다.

해리 블랙은 당첨금으로 31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7억 5440만원을 수령한다.

그는 현재 영화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복권에 당첨됐을 때, 특히 이런 경우에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며 당첨 소감을 전했다.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역시 한 우물을 파야 한다”,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정말 스트레스 받았겠다”,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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