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적극적인 아이유, 얄미워 짜증도…”

입력 2013-06-05 1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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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동아닷컴DB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얄미웠지만…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

연기자 이종석이 가수 아이유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종석은 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SBS ‘인기가요’ MC를 맡았을 당시) 아이유와 사적인 얘기는 한 마디도 안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인기가요’에서 파트너였던 아이유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종석은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분장이나 진행이 1차원 적으로 표현된다.다른 가요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싶었던 아이유는 레옹, 피터팬, 누사람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냈고, 나는 그런 게 좀 민망하고 싫어 짜증이 좀 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방 뜨고 그런 게 싫어 덤덤하게 진행하려고 했을 뿐인데 성의 없어 보인다고 하더라”고 그간의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또 이종석은 “당시에는 아이유가 좀 얄미웠지만 하차할 때쯤 되니 너무 아쉬웠다. 미운정이 들었던 것 같다. 나중에 ‘내가 힘들어하는 거 알면서 그때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잘 해보려고 그랬다더라.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해명에 누리꾼들은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솔직해서 좋았다”,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진짜 궁금했는데…”,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진짜였구나!”,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미운정으로 친해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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