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반 개티스(27)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첫 번째 수비에서 2사 1,2루 상황에서 개티스를 맞이해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냈다.
선두타자 안드렐톤 시몬스와 4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개티스에게 우익수 플라이를 유도해 세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