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 방탄소년단 정국, 최연소 男아이돌 등극

입력 2013-06-12 15: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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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현재 활동하는 최연소 남자 아이돌 멤버로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슈가 진 랩몬스터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은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팀의 막내인 정국은 “올해 16세다. 팀에서 상큼한 막내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국이 데뷔하기 전엔 그룹 비에이피의 젤로(17)가 최연소 멤버였다.

정국은 이날 최연소 아이돌답게 발랄하면서도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팀으로 멤버들 모두가 작사 작곡 및 안무 구성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은 1990년대의 갱스터랩을 2013년대에 맞게 재구성한 곡으로 직접 보고 느낀 10대들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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