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프리셔스’ 등 日요코하마 공연목록 일부 공개

입력 2013-06-13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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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김재중.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멤버 김재중.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이 24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투어 그랜드 피날레 공연의 곡명 리스트를 13일 오전 JYJ ‘라인 저팬’ 공식 계정을 통해 일부 공개 했다.

공개된 곡명 리스트에는 첫 솔로앨범에 수록된 ‘원키스’와 ‘마인’외에도 일본의 유명곡인 이토 유나의 ‘프리셔스’, 오니츠카 치히로의 ‘월광’, 아야카가 부른 ‘초승달’ 등이 포함돼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기획부터 고민을 많이 했다. 기다려 준 많은 팬들을 위해 1부 팬미팅에 이어진 2부 미니 콘서트에서 일본의 유명곡 7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드릴 계획이다. 오늘 이 중 일부를 일본 팬들에게 공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프리셔스’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모든 것을 끝까지 믿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며 ‘초승달’은 일본의 2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인기가 높다.

‘월광’은 2010년 일본 인기 드라마 ‘트릭’에 삽입돼 10주간 랭킹에 머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노래로 신비로운 느낌을 가진 명곡이다. 이 세 곡을 포함해 총 7곡을 김재중이 직접 골랐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이번 공연은 3일 동안 총 3만9000석이 준비됐다. 예매 신청이 4배 이상 몰리면서 전석 매진돼 일본 내 김재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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