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 열애 공식 인정’
가수 나비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시원한 성격답게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나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지호예요. 어제 기사를 통해 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처음엔 놀라기도 했지만 세상 살다보니 이런일도 나에게 생기는 구나하며 신기하기도 하네요. 제 개인사지만 팬들에게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2년 전 좋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과정이구요. 서로 힘이들 때 기쁠 때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연인이랍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할테니 여러분들도 지켜봐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비와 축구선수 여효진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나비는 이 같은 글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또 소속사 역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 사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나비의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나비와 여효진은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2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들은 “나비가 여효진의 경기를 관람하며 가까워 졌고, 여효진 역시 나비의 음악을 좋아해 쉽게 가까워 졌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꾼들도 나비의 열애 인정에 “축하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고 있다.
사진|‘나비 열애 공식 인정’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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