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측 박지성과의 결혼설에 “사실무근…왜 루머 생기는지 모르겠다”

 김사랑-축구선수 박지성. 사진 제공ㅣCJ E&M

김사랑 측, 박지성과 결혼설 해명 “사실무근…루머 왜 생기는지 모르겠다”

배우 김사랑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이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결혼설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싸이더스HQ 측은 14일 동아닷컴에 “전혀 사실 무근이다. 소속사 측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라고 결혼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어 “예전부터 김사랑 씨와 박지성 씨가 연관된 소문이 계속 돌지 않았나. 왜 그러는지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앞서 14일 오전 각종 SNS를 통해 김사랑과 박지성이 오는 9월 결혼한다는 루머가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루머에는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까지 언급해 신빙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2011년 김사랑과 박지성은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은 꾸준히 일명 ‘증권가 찌라시’ 등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모아왔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