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손흥민, 브라질월드컵 가장 기대되는 선수”

입력 2013-06-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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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동아DB

한국갤럽 여론조사결과, 22% 1위
2위 기성용…이청용 구자철 뒤이어


손흥민(레버쿠젠)이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24∼26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1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인터뷰를 실시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본선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2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22%를 얻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기성용(19%)과 이청용(13%), 구자철(11%)이 뒤를 이었다.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상무)가 3%를 얻었고, 대표팀에서 탈락한 박주영(아스널)도 3%를 받았다. 설문조사 표본 오차는 ±4.0%포인트에 95% 신뢰수준이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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