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 공격포인트’ 네이마르, 컨페드컵 골든볼 수상

입력 2013-07-0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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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다 실바(21).

브라질 스페인 하이라이트… 프레드-네이마르 연속골
브라질, 스페인 꺾고 컨페드컵 우승

[동아닷컴]

네이마르 다 실바(21·FC 바르셀로나)가 2013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 최우수선수(MVP)에게 수여하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전 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대회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맹활약으로 조국 브라질의 컨페드레이션스컵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끌며 그간 제기돼 왔던 거품 논란도 완벽히 잠재웠다.

브라질은 1일(한국시간) 새벽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네이마르의 활약을 앞세워 스페인을 3-0으로 물리쳤다.

네이마르는 1골 1도움 활약으로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시켰다. 네이마르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차베스 프레드(30·플루미넨세)의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전반 44분에는 자신이 직접 골을 성공시키며 달아났고 후반 2분 프레드의 추가골을 도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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