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이 키 굴욕을 당했다.
강호동이 소속된 예체능팀은 2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3회에 광주 쌍춘동 볼링팀과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는 광주 쌍춘동 출신 배구선수 김요한이 깜짝 등장해 시볼 주자로 나섰다. 김요한은 ‘배구계의 강동원’이라는 불리는 조각 미남. 잘 생긴 외모로 수많은 여성팬을 몰고 다닌다.
특히 김요한은 2m에 달하는 큰 키는 강호동에게 굴욕을 안겼다. 김요한의 키가 워낙 커 180cm가 넘는 강호동이 꼬마로 보인 것. 국가대표 공격수이기도 한 김요한은 키가 2m에 이르는데다 얼굴까지 작아 비율에서도 강호동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날 김요한은 “볼링 경험이 3~4번에 불과하다”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선 것처럼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볼링) 실력은 미숙하지만 운동선수답게 스트라이크를 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호동의 키 굴욕을 본 누리꾼들은 “강호동에게 키 굴욕 안긴 이 완벽한 남자는 도대체 누구야?”, “강호동 키 굴욕, 김요한 강동원을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KBS 제공, ‘강호동 키 굴욕’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