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결혼…예비신랑에 관심 재집중

입력 2013-07-03 14: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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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결혼’

이효리 이상순 결혼…예비신랑에 관심 재집중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상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3일 이효리(34)와 이상순(39)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청접장을 찍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두 사람은 9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신랑 이상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 1999년 혼성그룹 롤러코스터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발라드와 댄스로 양분되어 있던 가요계에서 롤러코스터는 애시드 재즈(Acid Jazz)라는 색다른 음악을 시도해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다.

이상순은 롤러코스터의 1집 ‘내게로 와’의 수곡록 ‘습관’, ‘힘을내요, 미스터김’ 등의 곡을 직접 연주, 작곡했다.

이후 그는 네덜란드로 떠나 음악 대학교인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에서 재즈 기타를 전공했다. 대학교를 휴학 후 귀국한 2010년에는 가수 김동률과 프로젝트 그룹인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해 활동했다.

같은 해 8월 이상순은 ‘홍대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요조와 열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지만 2011년 초 결별했다.

이어 이상순은 2011년 7월 ‘섹시퀸’ 이효리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작업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동물보호 단체인 ‘카라’의 회원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이효리의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에 “결혼 소식을 사실이다”고 전했다.

사진|‘이효리 이상순 결혼’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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