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민 “재벌남편 외도 알렸더니 시어머니 내 탓…”

입력 2013-07-05 15: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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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이 혹독했던 재벌가 시집살이에 대해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70년대 스크린의 여왕 최정민이 출연해 과거 재벌가에 시집가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말했다.

최정민은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가 집안에서 일하는 사람을 거의 내보냈다”며 운을 뗐다. 또 “시아버지가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 집 안에 동물원이 있었다. 나에게 동물원 관리를 직접 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최정민이 남편의 외도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알렸지만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또 결혼생활 8개월 동안 생활비조차 한 푼 받지 않았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결국 최정민은 남편의 외도와 폭행을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고 위자료 한 푼 받지 않고 집을 나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KBS2 ‘여유만만’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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