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만남’ SFG, 류현진 상대 라인업 발표… 펜스 5번 출전

입력 2013-07-06 0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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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7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을 상대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을 맞이해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안드레스 토레스와 2루수 마르코 스쿠타로를 배치했다.

이어 클린업 트리오에는 3루수 파블로 산도발-포수 버스터 포지-우익수 헌터 펜스가 차례로 등장한다.

이를 뒤에서 받치는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브랜든 벨트-좌익수 콜 길레스피-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가 나선다.

지난달 25일 이번 시즌 3번째 맞대결과는 상당히 달라진 타순 배치다.

토레스가 1번 타자 겸 중견수의 중책을 맡았고, 류현진의 천적으로 불리는 펜스는 포지와 자리를 바꿔 5번 타자로 나선다.

또한 산도발과 벨트가 각각 5번 타자에서 3번 타자, 8번 타자에서 6번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한편, 시즌 7승에 재도전하는 류현진의 시즌 17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11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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