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해나 사망에 애도의 글…“해나야 편히 쉬어, 사랑해”

입력 2013-07-07 15: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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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해나 사망에 애도의 글’

안선영이 해나의 사망 소식에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안선영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나야 ㅠ ㅠ 그냥 평범한 일요일, 카카오스토리를 보다가...거짓말 같은 소식을...해나야 이젠 편히 쉬어라...이젠 편히 쉬길...해나야 사랑해... 아... 해나야... ㅠㅠ 천국가서 아픔없이 편히 쉬어...”라고 남겼다.

해나는 지난 5월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편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해나는 올해 3살 된 여자아이로 선천성 기도무형성증을 앓아 힘든 투병생활을 했다. 최근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해나는 다시 호전되는 듯 했으나 7일 새벽을 넘기지 못했다.

MBC ‘휴먼다큐 사랑’의 유해진 PD는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유 PD는 ‘해나는 자유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나의 작은천사. 해나. 고맙고 사랑해. 영원히’라고 남겼다.

‘안선영 애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선영 애도, 해나는 하늘나라에서는 꼭 아프지 않길 바라요”, “안선영 애도, 해나가 다 나아서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안선영 애도, 저도 너무 슬프네요”, “해나 사망,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안선영 트위터, 해나 사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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