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턱과 쾌남들의 오다길이 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에서 조선간장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다길은 평소 하루에 1,300원만으로 생활해 3명의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오다길이 스튜디오에 입고 온 말끔한 정장은 단독 3000원.
오다길은 “구세군에서 산 구제 물품이다. 그래서 안에 보면 ‘서구성’이라는 이름이 바느질 돼있기도 하다”며 “그런데 바지는 터져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요즘이라서 용납이 되는 거지 옛날에는 사실 거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