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길 조선간장남 등극 “내 정장 가격? 단돈 3000원!”

입력 2013-07-09 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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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다길이 조선간장남으로 등극했다.

가수 정턱과 쾌남들의 오다길이 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에서 조선간장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다길은 평소 하루에 1,300원만으로 생활해 3명의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오다길이 스튜디오에 입고 온 말끔한 정장은 단독 3000원.

오다길은 “구세군에서 산 구제 물품이다. 그래서 안에 보면 ‘서구성’이라는 이름이 바느질 돼있기도 하다”며 “그런데 바지는 터져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요즘이라서 용납이 되는 거지 옛날에는 사실 거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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