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스완지 시티가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인 윌프레드 보니(25,SBV 비테세아른험)를 영입해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스완지가 보니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완지는 보니의 이적료로 1200만 파운드(약 204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니는 지난 2012-13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총 30경기에 출전한 보니는 31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는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러한 보니의 활약으로 비테세는 네덜란드 리그 4위에 오를 수 있었다.
한편, 스완지는 보니를 영입함으로써 지난 2012-13 시즌 미구엘 미추에게 편중됐던 공격 전술을 다양하게 전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