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프랑스, U-20 월드컵 결승서 격돌

입력 2013-07-1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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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IFA U-20 월드컵

우루과이 프랑스, 각각 이라크-가나 꺾고 결승행

[동아닷컴]

프랑스가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터키 부르사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준결승에서 플로리앙 투방(바스티아)의 2골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2011년 콜롬비아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던 프랑스는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43분 투방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프랑스는 후반 2분 가나의 에버니저 아시푸아(리베르티 프로페셔널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프랑스는 후반 29분 투방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가나의 골네트를 가르며 승리를 확인했다.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우루과이와 14일 오전 3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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