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방법? “무작정 굶는 게 아니야…”

입력 2013-07-15 0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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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방법. 사진출처 | SBS 스페셜 방송 캡처

간헐적 단식 열풍…방법은?

3월 방송된 SBS 스페셜 ‘끼니반란’ 후속편인 ‘2013 끼니반란, 그 후-간헐적 단식 100일의 기록’이 화제다.

14일 SBS 스페셜에서 방송된 ‘2013 끼니반란, 그 후-간헐적 단식 100일의 기록’편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사람들의 경험담과 간헐적 단식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간헐적 단식’ 방법은 무조건 끼니를 거르는 것이 아니다. ‘간헐적 단식’ 체험자들은 일주엘은 5일은 정상식을,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는 ‘5:2’와 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하는 ‘16:8’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6년차 보디빌더 아놀드 홍과 강원도 태백 쌍둥이 엄마가 간헐적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놀드 홍은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평생 닭가슴살 저염식을 고집해왔지만 간헐적 단식 이후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는 “배가 고프더라도 하루에 한 번이라도 먹고 시은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며 “간헐적 단식 이후 70여일 만에 몸에 변화가 생겼고, 만성근육통도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은 간헐적 단식이 아직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뒤 개인에게 맞게 실시할 것을 권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간헐적 단식 방법, 어떻게 해야 하나?”, “간헐적 단식 방법, 부작용은 없나요?”, “간헐적 단식 방법, 먹고 싶은 것을 먹어도 되니 좋겠다”, “간헐적 단식 방법,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라며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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