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사 추정’ 사망 LG 내야수 이장희는 누구?

입력 2013-07-16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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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홈페이지 캡처

LG 트윈스 홈페이지 캡처

LG “타격 정확성-강한 송구력 보유” 평가
NC 노성호-한화 양성우 등 동국대 동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이장희(24)가 숨진 채 발견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담당경찰서인 송파경찰서는 실족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희는 경기고, 동국대를 거쳐 2011년 8월에 열렸던 2012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LG에 지명됐다. 입단 계약금은 4000만 원.

당시 NC에 우선 지명된 투수 노성호를 비롯해 양성우(한화,외야수), 위준호(SK,포수)가 동국대 동기이자 프로 입단 동기들이다. 팀내 입단 동기로는 포수 조윤준, 투수 최성훈 등이 있다.

LG는 2012 신인지명회의를 마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지명 선수를 소개하면서 이장희에 대해 “타격의 정확성이 있으며 수비범위가 넓고 강한 송구력 보유”라고 평가했다.



1군 출장 기록이 없던 이장희는 올 시즌 퓨처스(2군) 리그에서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7타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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