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2회 연장한다.
SBS는 17일 ‘너목들’의 시청률이 20%가 넘는 등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극중 혜성(이보영 분)과 수하(이종석 분), 관우(윤상현 분)의 러브라인과 민준국(정웅인 분) 사건 등 아직 풀어야 할 얘기가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존에 16부작으로 기획됐던 ‘너목들’은 내달 1일 18부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됐다.
‘너목들’ 초능력과 범죄, 로맨스와 스릴러를 절묘하게 혼합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그 결과 20%가 넘는 시청률로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장, 2회라도 더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장, 10회 연장하면 안 되나?”, “너의 목소리가 들려, 민준국 좀 어떻게 안 되겠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목들’이 종영된 뒤에는 공효진과 소지섭이 주연하는 ‘주군의 태양’이 방송된다.
사진|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장 확정.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