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마인츠 이적… 또 한 명의 ‘분데스리가’ 선수 탄생

입력 2013-07-18 0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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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스위스 슈퍼리그 FC 바젤에서 활약했던 박주호(26)가 분데스리가의 마인츠05로 이적한다.

마인츠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계약기간은 옵션 포함 2년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

풀백에서 활약한 박주호는 2011년에 일본의 주빌로 이와타에서 바젤로 이적했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에서 총 77경기를 뛰며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마인츠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FC바젤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이적을 밝혔다. 바젤은 “그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작별을 고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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