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웅, 퓨처스 올스타전 3실점 조기강판 부진

입력 2013-07-1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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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윤지웅. 사진=스포츠코리아

퓨처스 올스타전 2회 강판

[동아닷컴]

LG 트윈스 복귀를 앞둔 경찰청 좌완 투수 윤지웅(25)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부진했다.

윤지웅은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북부리그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1과2/3이닝 동안 3실점하는 부진 속에 조기 강판됐다. 투구 수는 32개였다.

윤지웅은 1회 1사 후 정진호에게 3루타를 허용한 뒤 후속 황정립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윤지웅은 김정록과 구자욱을 범타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윤지웅은 2회 선두 타자 박상혁에게 안타, 조홍석과 이홍구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만루 위기를 맞았다. 성의준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박민우의 2루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추가 실점했고 이어 정진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3점 째를 내준 뒤 송윤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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