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아내 애칭 뚱뚱이, 난 땡깡이”

입력 2013-07-20 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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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아내 애칭 뚱뚱이, 난 땡깡이”

김병만이 부부애칭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 마지막회에서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병만은 폭순도 마을에서 4박 5일 생존을 마치고 가족들에게 전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병만은 “어디야? 윤발이(딸 애칭)는?”이라며 “앞으로 여기 며칠 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장난을 쳤다. 하지만 곧 아내에게 혼난 듯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전화할 때 ‘사랑해’ 이런 거 안 하나”고 묻자 김병만은 “한 번도 안 했다. 이 사람도 안 한다. 감정표현을 못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는 날 땡깡이라 부른다. 난 아내를 뚱뚱이라고 부른다”고 부부 애칭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난 아이들과 똑같다. 아내에게 혼나는 것도 똑같고 꼭 아들처럼 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SBS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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