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는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토크 도중 애국가를 열창하는 이색적인 무대를 펼쳤다.
에일리는 “데뷔 후 야구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울었다. 애국가 부를 기회가 미국에서 없었다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나는 한국 사람이다’고 말하며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고 다녔는데 막상 애국가는 처음 불러봤다. 노래를 마치고 관객분들이 환호를 보내줘 뭔가 하나가 된 느낌을 받아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사진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