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이종석에 얽힌 비화를 언급했다.

배우 김우빈은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 의류브랜드 촬영 현장을 공개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우빈은 “본명이 김현중이다. 한 2년 전에 개명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2년동안 ‘김우빈’이라고 들으니까 일하는 곳에서 ‘김현중’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으면 당황스럽다”고 운을 뗐다.

김우빈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지금 몸무게는 74kg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일부러 찌웠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절친 이종석과의 인연에 대해 “내가 모델 활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이종석은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이종석에게 90도 인사를 했다.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깍듯하게 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은 “자주 같은 쇼에 선 덕분에 친해졌다. 요즘 촬영을 자주 같이 한다. 밀린 수다도 떤다. 솔직히 이종석에게 라이벌 의식은 없다. 종석이 너무 좋다. 늘 서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김우빈 이종석 언급에 누리꾼들은 “김우빈 이종석 언급 선배라고 불렀다니 의외군요”, “김우빈 이종석 언급 90도 인사 귀엽다”, “김우빈 이종석 언급 둘이 선후배로 만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