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강원 호우경보…사당 강남역 일부 침수, 청계천 출입통제

입력 2013-07-22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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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강원 장대비. 사진 출처=기상청

22일 오전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를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강남역과 사당역 도로 곳곳에 물이 차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양재천로 하부도로가 영동1교부터 KT 앞까지 양방향 통제되고 있고, 잠수교도 오전 7시 10분부터 보행자 통행이 금지됐다. 청계천 시점부∼황학교 구간도 출입통제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10분을 기해 서울·경기·강원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와 강원에는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9시 현재 강수량은 흥천(여주) 271.5㎜, 산북(여주) 254.5㎜, 실촌(광주) 232.5㎜, 송파(서울) 138.5㎜, 주천(영월)120.0㎜ 등이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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