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튼튼해지는 동네 ‘이 동네 살기만해도 운동걱정 끝’

입력 2013-07-23 18: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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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튼튼해지는 동네.

‘다리 튼튼해지는 동네’가 화제다.

최근 한 국외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다리 튼튼해지는 동네’는 벨기에 리에주에 있다. 이 마을은 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뷰렌 산’이라는 명칭을 얻을 정도로 가파른 경사도를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계단은 총 374개다. 이 계단은 1881년 언덕 위의 군인들이 위험한 산길을 걷지 않고도 빠르게 내려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뷰렌 산’이라는 명칭은 그때부터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 튼튼해지는 동네’ 계단을 모두 올라 정상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건물과 거리로 이뤄진 풍경이 방문객을 맞는다. 힘들게 계단을 오른 보상인 셈이다.

‘다리 튼튼해지는 동네’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리 튼튼해지는 동네, 이 동네 사는 것만으로도 운동은 충분할 듯”, “다리 튼튼해지는 동네, 이 동네에 뚱뚱한 사람은 한 명도 없을 듯”, “다리 튼튼해지는 동네, 경치 한 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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